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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의 512명 조기 배치…오늘부터 코로나 업무 투입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자료사진오늘부터 내달 12일까지 2022년도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사 512명을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 투입한다.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장관 권덕철)는 공보의 조기 배치 결과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하고 코로나19 최일선에 의과 공보의를 배치했다고 16일 밝혔다.신규 공보의는 원칙적으로는 3주간의 군사교육을 받고 중앙직무교육 후 시·도에 배치한다. 하지만 이번에 조기 배치되는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코로나19 대응 및 의료공백 해소 업무를 마친 후 23년에 군사교육을 받을 예정이다.중수본에 따르면 시·도별 수요조사(2.23~28) 결과를 토대로 지자체 등 코로나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로 들어오는 의과 공중보건의사 512명 중 495명에 대해 각 지자체에 배치를 완료했다. 이중 156명은 전문의다.한편, 16일 0시 기준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65.1%, 준증증 70%, 감염병 전담병원은 47.1%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수본 측은 "현재 병상가동률은 관리가능한 범위"라고 밝혔다. 
2022-03-16 14:58:18정책

윤석열 캠프에 정기석 교수 합류…코로나19 특보 임명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정기석 전 질병청장 겸 한림대병원 교수 질병관리본부(현 질병관리청) 정기석 전 원장이자 한림대 교수가 국민의힘 코로나19 특보로 윤석열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국민의힘은 3일 대통령 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추가 인선(안)을 발표에서 코로나대응특보로 정기석 전 질병청장을 임명했다. 총괄특보단에는 이밖에도 경제정책특보, 공보특보, 아동폭력예방특보 등을 함께 운영한다. 정기석 교수는 당시 질병관리본부 수장을 역임한 이후 의료현장으로 돌아온 이후에도 코로나19 등 정부 방역대책 등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을 해왔던 인물. 특히 대선이 치뤄지는 내년(22년도) 역시 코로나19 쟁점은 쉽게 사그라들 수 없다고 판단, 별도로 총괄특보단으로 자리를 마련했다. 이밖에도 아동폭력예방특보는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연세의대 신의진 교수에게 맡겼다. 신 교수는 의대교수로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아동 및 의료정책 관련 다양한 법안을 발의해온 바 있다. 한편, 국민의힘은 총괄특보단 이외 보건의료 등 분과위원회를 별도로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추후 보건의료계 전문가의 인재 영입이 예상된다.
2021-12-03 17:25:36정책

의사 신현영 여당 비례대표 1번 낙점…국회 입성 확정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가정의학과 신현영 전문의(39)가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여당 참여 연합정당 비례대표 1번을 배정받아 여의도 입성을 사실상 확정했다. 가정의학과 신현영 전문의.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대표 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은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30명의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발표했다. 더불어시민당은 비례대표 1번으로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전문의를 낙점했다. 신현영 전문의는 가톨릭의대 졸업 후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집행부 홍보이사 겸 대변인 그리고 대한가정의학회 코로나대응TF팀, 여자의사회 국제이사 등 의료계 안팎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공공의료분야 시민 추천 후보로 추가 공모 절차를 거쳐 비례대표 1번을 배정받아 여당의 4월 총선 결과와 무관하게 국회 입성을 앞둔 상태다. 간호사 출신 이수진 전 민주당 최고위원은 기존 4번에서 13번으로, 약사 출신 박명숙 약사회 정책기획단장은 기존 13번에서 23번으로, 의사 출신 이상이 제주대 의전원 의료관리학교수(복기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는 기존 14번에서 24번으로 비례대표 순번이 뒤로 밀렸다.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당선권은 1번 신현영 전 의사협회 홍보이사 겸 대변인, 2번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3번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 4번 이동주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부회장, 5번 용혜인 전 기본소득당 대표, 6번 조정훈 전 시대전환 공동대표, 7번 윤미향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8번 정필모 전 한국방송공사 부사장, 9번 양이원영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 10번 유정주 한국애니베이션산업협회 회장, 11번 최혜영 강동대 사회복지행정과 교수, 12번 김병주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13번 이수진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14번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15번 양정숙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등이다.
2020-03-24 09:51:31정책

코로나19 대응 둘러싼 정부와 의협의 불협화음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불협화음. 사전적으로는 서로 뜻이 맞지 않아 일어나는 충돌을 의미한다. 코로나19 사태를 맞이한 대한의사협회와 정부의 관계가 딱 그렇다. 의협은 감염병 사태를 맞아 '전문가' 단체임을 자처하며 대국민담화, 성명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부에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의협의 목소리는 허공의 메아리일 뿐, 정부는 의협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 의협 방상혁 상근부회장은 지난달 24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의협은 질병관리본부와 제대로 소통하는 채널조차 없다. 질본과의 소통은 보건복지부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정부도 의협을 비롯해 대한병원협회 등 의료단체장과의 만남을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는 있지만 '전문가'에게 얻어야 할 의견은 관련 의학회 관계자들로 꾸려진 '범학계 코로나19 대책위원회'를 통해 얻고 있다. 정부가 의견을 듣고 있는 '전문가'는 자칭 전문가 단체라고 하는 의협과는 어떤 접점도 없다. 의협이 추천한 인사도 아니고, 의협 내부적으로 만든 코로나19 관련 조직에 참여하지도 않는다. 그렇다 보니 의협은 기자회견까지 열고 정부에 자문하고 있는 전문가를 '비선'이라고 폄하하며 정치적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이 대통령과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오판하게 자문하고 있다며 정부 방역 실패의 단초를 제공했다고 날을 세웠다. 우선 '비선'이라는 단어를 선택한 것 자체가 정치적 해석이 들어갔다. 더군다나 의협이 '비선'이라고 지적하고 있는 전문가들 역시 의사 동료다. 실제로 자문 역할을 하고 있는 전문가 중 일부는 의협이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꾸린 신종코로나대응TF에 참여하기도 했다. 비선자문단 교체를 요청하는 기자회견를 한 후 의협은 자체적으로 기존 코로나19 감염증 대책TF를 대책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지난달 26일 상임이사회 이후 공개된 대책본부 명단에는 의협 산하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인물이 합류했지만 감염학, 예방의학 관련 인사는 전혀 없었다. 더불어 관련 의학회에도 위원 추청을 요청한 상황으로 답변이 오는데로 대책본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감염학, 예방의학 전문가들은 자문단으로 합류해 대책본부에 자문할 예정이다. 여지껏 의협과 정부가 제대로 화합의 목소리를 낸 사례를 찾기는 힘들다. 하지만 성향이 달라도 분명 통하는 부분이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3-1-1 캠페인), 의료인 자원봉사 모집 등에 대한 생각은 같다. 오히려 함께 같은 목소리를 냈을 때 효과는 배가 될 수 있는 내용들이다. 코로나19 사태는 특수한 상황이다. 전 국민이 합심해서 이겨나가야 한다. '정치'는 한발 물러나 있어야 하는 주제다. 공과는 뒤로 미뤄둬도 된다. 지금부터라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정책을 찾기 위해 정부는 의협과 소통해야 한다. 의협도 의료계를 대표하는 단체라면, 또 전문가 단체라면 동료 의사를 비난하기보다는 그들을 끌어안고 내부 조직에서 목소리를 내 의료계가 한목소리를 낼 수 있는 뱡항을 찾는 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2020-03-05 05:45:50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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